하코네의 자연에 녹아든 듯 아시노코 호반에 고즈넉이 자리한 역사 깊은 호텔.
천천히 변해 가는 하코네의 사계절을 느끼며, 호수면의 광채, 바람 소리, 파도 소리, 새소리 등 자연이 주는 모든 위로와 더불어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눈 앞에 펼쳐지는 아시노코 호수와 하코네의 산들을 바라볼 수 있는 레이크 뷰 룸. 나무들에 둘러싸여 작은 새들의 지저귐이 자아내는 배경음악 속에서 편히 쉴 수 있는 가든 뷰 룸.
그리고, 최상층에 단 2개뿐인 스위트룸은 특별한 절경 명소. 객실에서는 물론, 발코니로 나가면 숨이 멎을 듯한 경치가 펼쳐집니다. 맑은 날에는 후지산도 보입니다. 그림 같은 경치 속에서 보내는 시간 역시 잊을 수 없는 여행의 한 페이지로.
건축가 무라노 도고의 혼이 곳곳에서 배어 있는 ‘메인 다이닝 룸 르 트리아농’에서는 햇살을 받아 한층 빛나는 아시노코 호수와 후지산의 아침 절경을 볼 수 있습니다. 전날의 체크인 시까지 신청해 주시면 테라스석도 준비해 드립니다. 바람 소리, 파도 소리, 새소리 등 자연이 안겨주는 모든 위안과 함께 몸도 마음도 충족되는 우아한 조식을.
하코네에서 이곳에만 있는 세그웨이 투어를 비롯하여, 호수에서 즐기는 카약 투어, 호텔 안뜰에서 즐기는 낚시 체험(숙박자 한정)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로 하코네의 대자연을 만끽해 보시지 않겠습니까?
해발이 높은 하코네 아시노코 호반 지구는 매년 4월 초순∼중순에 벚꽃 시즌을 맞이합니다. 여관(호텔)에 인접한 하코네엔의 오시마 벚꽃을 비롯하여, 하코네 구즈류의 숲에 피는 처진개벚나무와 건너편 기슭의 산을 물들인 벚꽃 등 도쿄보다 한발 늦은 꽃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짙은 녹음으로 둘러싸이는 이 시기에는 하코네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인 하코네 신사에서 가장 큰 축제(정기 대제)가 열립니다. 그 전날인 7월 31일부터 일주일 동안 ‘아시노코 여름축제 위크’가 개최되며, 아시노코 호수의 항구 4곳을 돌며(모토하코네항, 하코네엔항, 고지리항, 하코네마치항), 6일 밤 연속으로 불꽃을 쏘아 올립니다.
8월 2, 3일은 여관에 인접한 하코네엔의 항구에서 불꽃을 쏘아 올립니다. 객실에서 편안하게 박진감 넘치는 불꽃놀이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여름이 점차 자취를 감추고 뜨거운 햇살이 누그러지는 가을. 노랑과 빨강으로 점점 물들어 가는 나무들, 온천에 잠겨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가까운 산책길을 걸으며 활기 있게 보내는 시간도 즐겁습니다.
하늘하늘 춤추듯 내리는 하얀 눈송이, 맑은 하늘의 눈의 때에 눈부시게 빛나는 은빛 대지. 마치 혼자뿐인 듯한 고요함, 조건이 모두 갖추어진 한정된 시간에만 경험할 수 있는 풍경입니다.
눈이 내린 다음에는 맑게 개는 날이 많으며, 아시노코 호수에 거꾸로 비친 후지산과 하얗게 단장한 산들이 빚어내는 풍경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또한 이른 겨울 아침, 아침 햇살에 분홍빛으로 물든 후지산의 풍경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절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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